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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희석(2004-07-09 15:02:28, Hit : 9172, Vote : 2476
 웰빙족을 위한 필독서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만 불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바람도 ‘잘 먹고 잘 싸자’는 웰변바람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몸짱 신드롬 또한 만만치 않다. 이전에도 우리나라는 몸에 좋다는 것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보신천국으로 유명했다. 심지어는 동남아로 보신관광을 다녔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어이없게도 40대 돌연사 1등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위해 몸보신에 매달릴수록 일찍 무덤으로 향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귀동냥에 의한 잘못된 정보 탓이다. 자신의 소중한 건강을 귀동냥에만 맡겨둔 우를 범한 것이다. 이제 제대로 된 정보를 담고 있는 건강신서를 사냥해 보자.
눈물에 젖은 밥을 먹어보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듯이, 조지 맥거번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만든다』를 읽지 않고 건강을 논하지 말라고 감히 단언한다. 이 책은 수 년간의 임상실험과 역학조사 결과를 소상히 밝히며, 현대 의학이 위생 차원의 세균성 질환에는 승리했지만, 과잉 섭취와 그에 따른 영양불균형이 초래한 성인병에는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의사나 병원에 우리의 건강을 맡기기에는, 우리 몸이 각종 오염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보다 확실하게 하고, 성인병이 생활 습관병으로 변했음을 설명하는 책으로 박정훈 『잘 먹고 잘 사는 법』과 김수현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가 있는데 군중심리를 따르는 웰빙이 아니라, 체계적인 웰빙의 지침이 될 만하다. 건강 초보자는 필독해야 하리라 본다.
이왕림의 『내장비만』을 읽으면 비만이 현대인의 최대의 적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고, 마른 사람이라고 비만하지 않다고 방심하지 말기를 경고하고 있다. 남자 허리둘레 90Cm이상, 여자 허리둘레 80Cm이상이면 당신의 몸은 이미 비만과 치열하게 전투중인 것이므로, 몸의 자연 치유력이 무너지는 순간 응급실이나 영안실로 실려가야 할 운명임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한스 올리히의 『더 이상 먹을게 없다』를 읽으면 현대인이 비만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O-157, 다이옥신 등으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건강투사가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건강을 위협하는 5백식품(백미, 백설탕, 흰 밀가루, 흰 소금, 흰 조미료)으로 둘러싸인 생활을 하고 있다.
웰빙의 신드롬이나 몸짱 신드롬도 어쩌면 각종 오염에 찌든 우리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려는 반작용으로 나타난 현상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더욱 더 책을 통하여 정확한 정보로 무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공기오염 특히 실내 공기오염으로 인한 새집증후군에 관한 책으로 단연 손영기의 『희관 씨의 병든 집』이 돋보인다. 대기오염은 개인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하겠지만, 실내오염은 정확한 원인만 알면 관련 질병의 퇴치가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수질오염, 공기오염, 식품오염에 찌든 몸과 비만에 기인한 대사증후군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내하는 책들도 많다. 권오길의 『인체기행』과 안횡균의 『내 몸의 생체학』을 읽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외쳐보자.
조금 어렵기는 해도 아보 도오루의 『면역혁명』까지 읽으면 적진 파악은 완벽해질 것이다. 나아가 성기홍의 『걷기혁명 530 마사이족처럼 걸어라』와 하우석의 『걷는 인간, 죽어도 안걷는 인간』을 읽고 나서 집이나 직장주위를 조용히 걷기 시작하라. 건강에 대하여 그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감이 넘칠 것이다.
이재성의 『생각을 바꾸면 살이 빠진다』는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다이어트의 허와 실은 물론 보다 확실히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히야미 게이이찌의 『영양으로 병이 낫는다』를 읽으면 만성적인 질병까지 퇴치할 수 있다. 변비, 빈혈, 아토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근경색, 동맥경화, 암 등의 원인이 보일 것이며, 의사들이 왜 속 시원히 고쳐주지 못하는지 알게 된다. 다량으로 투여되는 약과 주사보다 우리의 식생활 습관과 운동 습관을 바꾸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흰 머리도 검게 만든다는 반신욕에 대해서는 신도 요시하루의 『만병을 고치는 냉기제거 건강법』에 자세히 나와있다.
건강을 선물로 받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귀동냥에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학습을 통해 진정한 건강인이 되기 바란다. 건강에 대한 유일한 위험관리자는 자신 밖에 없다.



우희석 (2004-07-09 15:13:21)  
"위험과 보험"지 2004 년 여름호에 제가 기고한 글입니다.
지난 봄호의 "들꽃을 찾아서" 의 후속편이랄 수 있습니다.
임동하 (2004-07-09 18:32:15)  
다 읽기 전에는 어디 유명인사의 글을 퍼온줄 알았습니다.^^
대단한 식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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